보도자료

'바이러스 잡아라'…대구 버스·도시철도 매일 방역
등록일
2020-02-12 09:45
작성자
대구메트로환경
조회수
286

 



'바이러스 잡아라'…대구 버스·도시철도 매일 방역 




<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들이 택시나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대중교통 자체를 꺼리는 시민분들 많이 있을 텐데요.
버스나 전동차 등 직접 소독하는 현장에 가보니 시민들의 불안감을 낮추기 위해 한층 강화된 방역 작업을 거치고 있었습니다.

권수경 기잡니다.
 

대구의 한 도시철도 차량 기지입니다.
환경사 대여섯 명이 조를 이뤄 방역복을 입은 채 문과 손잡이, 선반까지 소독약을 묻힌 수건으로 닦아냅니다.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5일에 한 번씩 했던 대대적인 방역 작업을 하루 2번으로 늘렸습니다.

"대구 관문인 동대구역과 아양교역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운영하고 있고 각 역사엔 손 세정제, 신발 소독발판을 설치했습니다. 손님들이 자주 이용하는 역 시설물인 게이트,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각종 버튼, 의자 등을 매일 2회 이상 소독하고 있으며…"

도심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시내버스도 마찬가집니다.
차량이 차고지에 들어올 때마다 소독과 청소를 반복합니다.
특히 이용객들의 손이 많이 닿는 교통카드 단말기와 손잡이는 소독용 알코올을 뿌려 꼼꼼히 닦습니다.


뉴스보기 ( http://news.lghellovision.net/news/newsView.do?soCode=SCG6000000&idx=270874 )

                   ( https://youtu.be/5rpw1V9cuoY )